안녕하세요, ESG 담당자 여러분.
생물다양성(GRI 101)에 이어, 기업의 가장 시급한 과제인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 보고 표준이 새롭게 정립되었습니다. GRI(Glob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가 발표한 'GRI 102: Climate Change 2025'는 기존의 기후 관련 공시를 대폭 강화하여, 단순한 배출량 공개를 넘어 기업의
'전환 계획(Transition Plan)'과 '사회적 영향(Just Transition)'까지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2027년 1월 1일부터 공식 발효되는 이 표준은 기후 위기 대응이 기업의 재무 전략 및 인권 문제와 어떻게 연결되는 지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합니다.
공급망 관점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3분 요약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언제부터 적용되나요?
- 공식 발효일: 2027년 1월 1일
- 준비 필요성: 기후 데이터(Scope 1, 2, 3) 및 사회적 데이터 통합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므로, 2025~2026년부터 데이터 수집 체계 마련 권장.
무엇이 바뀌었나요? (3가지 핵심 포인트)
1. "전환 계획(Transition Plan)"과 "적응 계획(Adaptation Plan)"의 구체화
단순히 탄소 배출량을 줄이겠다는 목표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지구 온난화를 1.5°C로 제한하기 위해 기업이 구체적으로 어떤 전략과 자금을 투입하는지 보고해야 합니다.
- 핵심: 기후 변화 완화를 위한 투자 비용(CapEx)과 운영 비용(OpEx)을 공개해야 합니다.
- 거버넌스: 경영진 보상 체계가 기후 목표 달성과 연동되어 있는지, 이사회의 감독 역할은 무엇인지 명시해야 합니다.
2. "정의로운 전환(Just Transition)" 최초 도입
기후 대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람'에 대한 영향을 보고해야 합니다. 이는 기존 환경(E) 중심의 공시에서 사회(S) 영역을 결합한 중요한 변화입니다.
- 요구 사항: 탈탄소화 과정에서 일자리가 사라지거나 새로 생기는 인원수(고용 창출/해고), 직무 전환 교육 현황 등을 공개해야 합니다.
- 체크포인트: 지역사회 및 원주민과의 합의 여부, 취약 계층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있습니까?
3. 엄격해진 "탄소배출권(Carbon Credits)" 및 "제거(Removals)" 기준
기업의 직접적인 감축 노력 없는 '상쇄(Offsetting)'는 더 이상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 분리 보고: 기업의 총 배출량(Gross Emissions)과 탄소 제거량/배출권 구매량을 섞어서 보고하면 안 됩니다(Net 수치 보고 금지). 각각 별도로 보고해야 합니다.
- 제한적 사용: 탄소배출권은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잔여 배출량(Residual Emissions)을 상쇄하는 용도로만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함을 명확히 했습니다.
공급망 실사 대응을 위한 Action Plan
1. [Scope 3 관리] Scope 3의 15개 카테고리 중 우리 기업에 해당하는 모든 배출량을 산정하고 있습니까? 공급망(협력사)의 실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습니까?
2. [재무 연계] 기후변화 전환 계획에 따른 재무적 영향(투자비용 등)을 산출하여 재무제표나 사업 계획에 반영하고 있습니까?
3. [노동 영향 파악] 탄소 중립 전환 과정에서 영향을 받는 협력사나 자사 근로자에 대한 재교육/재배치 계획(Just Transition)이 수립되어 있습니까?
마치며
GRI 102는 기업에게 단순히 "탄소를 얼마나 줄였나"를 묻는 것을 넘어, "어떻게, 누구와 함께, 어떤 비용을 들여 기후 위기를 극복할 것인가"를 묻고 있습니다. 강화된 기후 공시 표준은 글로벌 투자자와 고객사의 핵심 요구사항이 될 것입니다. 선제적인 준비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자료]
첨부파일: GRI 102 Climate Change 2025 원문(PDF)
안녕하세요, ESG 담당자 여러분.
생물다양성(GRI 101)에 이어, 기업의 가장 시급한 과제인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 보고 표준이 새롭게 정립되었습니다. GRI(Glob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가 발표한 'GRI 102: Climate Change 2025'는 기존의 기후 관련 공시를 대폭 강화하여, 단순한 배출량 공개를 넘어 기업의
'전환 계획(Transition Plan)'과 '사회적 영향(Just Transition)'까지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2027년 1월 1일부터 공식 발효되는 이 표준은 기후 위기 대응이 기업의 재무 전략 및 인권 문제와 어떻게 연결되는 지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합니다.
공급망 관점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3분 요약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언제부터 적용되나요?
- 공식 발효일: 2027년 1월 1일
- 준비 필요성: 기후 데이터(Scope 1, 2, 3) 및 사회적 데이터 통합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므로, 2025~2026년부터 데이터 수집 체계 마련 권장.
무엇이 바뀌었나요? (3가지 핵심 포인트)
1. "전환 계획(Transition Plan)"과 "적응 계획(Adaptation Plan)"의 구체화
단순히 탄소 배출량을 줄이겠다는 목표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지구 온난화를 1.5°C로 제한하기 위해 기업이 구체적으로 어떤 전략과 자금을 투입하는지 보고해야 합니다.
- 핵심: 기후 변화 완화를 위한 투자 비용(CapEx)과 운영 비용(OpEx)을 공개해야 합니다.
- 거버넌스: 경영진 보상 체계가 기후 목표 달성과 연동되어 있는지, 이사회의 감독 역할은 무엇인지 명시해야 합니다.
2. "정의로운 전환(Just Transition)" 최초 도입
기후 대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람'에 대한 영향을 보고해야 합니다. 이는 기존 환경(E) 중심의 공시에서 사회(S) 영역을 결합한 중요한 변화입니다.
- 요구 사항: 탈탄소화 과정에서 일자리가 사라지거나 새로 생기는 인원수(고용 창출/해고), 직무 전환 교육 현황 등을 공개해야 합니다.
- 체크포인트: 지역사회 및 원주민과의 합의 여부, 취약 계층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있습니까?
3. 엄격해진 "탄소배출권(Carbon Credits)" 및 "제거(Removals)" 기준
기업의 직접적인 감축 노력 없는 '상쇄(Offsetting)'는 더 이상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 분리 보고: 기업의 총 배출량(Gross Emissions)과 탄소 제거량/배출권 구매량을 섞어서 보고하면 안 됩니다(Net 수치 보고 금지). 각각 별도로 보고해야 합니다.
- 제한적 사용: 탄소배출권은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잔여 배출량(Residual Emissions)을 상쇄하는 용도로만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함을 명확히 했습니다.
공급망 실사 대응을 위한 Action Plan
1. [Scope 3 관리] Scope 3의 15개 카테고리 중 우리 기업에 해당하는 모든 배출량을 산정하고 있습니까? 공급망(협력사)의 실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습니까?
2. [재무 연계] 기후변화 전환 계획에 따른 재무적 영향(투자비용 등)을 산출하여 재무제표나 사업 계획에 반영하고 있습니까?
3. [노동 영향 파악] 탄소 중립 전환 과정에서 영향을 받는 협력사나 자사 근로자에 대한 재교육/재배치 계획(Just Transition)이 수립되어 있습니까?
마치며
GRI 102는 기업에게 단순히 "탄소를 얼마나 줄였나"를 묻는 것을 넘어, "어떻게, 누구와 함께, 어떤 비용을 들여 기후 위기를 극복할 것인가"를 묻고 있습니다. 강화된 기후 공시 표준은 글로벌 투자자와 고객사의 핵심 요구사항이 될 것입니다. 선제적인 준비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자료]
첨부파일: GRI 102 Climate Change 2025 원문(PDF)